'UCL 데뷔' 이한범, 풀타임 소화…포르투 황인범도 교체 출전했지만 나란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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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는 애스턴 빌라에 패했다.
브뤼허는 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미트윌란(덴마크)을 떠나 브뤼허에 합류한 이한범은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UCL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내준 브뤼허는 전반 19분 휴고 베틀레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22분 에미 부엔디아에게 득점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뺏겼고, 전반 43분에는 니콜라 잭슨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다.
브뤼허는 후반 16분 니콜로 트레솔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브뤼허는 오는 10월 14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리그 페이즈 2차전에 나선다.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한편 황인범의 소속팀 FC포르투(포르투갈)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황인범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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