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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아, 미국 여자프로야구 첫 시즌 ‘4할’로 마무리…초대 우승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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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PBL 공식 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 / 박주아

출처:WPBL 공식 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 / 박주아

(MHN 황혜성 기자)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주아(21·샌프란시스코 파이어벨스)가 미국 여자프로야구 첫 정규시즌을 4할 타율로 마무리하고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박주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헌터스와의 2026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정규시즌 최종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을 13-7로 꺾고 정규시즌을 10승 5패로 마쳤다. 공동 2위 LA 퀸즈와 뉴욕 하이츠(이상 8승 7패)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WPBL 초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아는 정규시즌 14경기에서 40타수 16안타를 기록하며 정확히 타율 0.400을 마크했다. 2루타 2개와 13타점, 13득점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힘을 보탰다.

박주아의 타율 0.400은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리그 공동 6위에 해당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스카일러 캐플런(0.490), 켈시 휘트모어(0.451)에 이어 알렉시아 호르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출루 능력도 돋보였다. 박주아는 볼넷 8개를 골라 출루율 0.520을 기록했고, 삼진은 단 2개에 그쳤다. OPS는 0.970에 달했다. 도루도 4개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4위 보스턴과 3전 2선승제 준결승을 치른다.

두 팀의 1차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에 열린다. 2차전은 12일 오전 7시, 승부가 3차전까지 이어지면 14일 오전 4시에 최종전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시즌 보스턴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준결승 승자는 LA와 뉴욕의 맞대결 승자와 5전 3선승제 챔피언십에서 초대 우승을 놓고 다툰다. 미국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첫 정규시즌을 마친 박주아가 이제 WPBL 초대 우승까지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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