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남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차기 시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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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남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차기 시즌 반등을 노리는 가운데 양동근 감독은 가드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2026~2027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양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18승 3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7위 수원 KT와는 격차가 9경기에 달했고, 최하위 서울 삼성과는 2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로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양 감독은 "지난해 감독 첫해를 맡다 보니 선수들과 운동할 시간이 적었다"며 "연습경기를 하면 다음 날은 안 됐던 부분을 수정하는 데 집중했는데, 올해는 게이지 프림도 있어서 더 많은 경기를 하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왔던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다리우스 베이즐리와 프림이라는 수준급 외국인 선수 2명을 확보했다. 차기 시즌의 경우 2~3쿼터에는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이 시즌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양 감독은 "올해는 골밑이 든든하다"며 "국내 선수층은 얇지만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는 부분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이즐리와 프림 모두 승부욕이 엄청난 선수"라며 "농구에 대해선 걱정할 부분이 없는 선수들인데 개인적인 감정 컨트롤은 내가 도와줄 수 없어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더불어 가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포워드의 경우 2라운드부터 이우석이 상무에서 제대하면 이승현과 함께 국가대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지만 가드가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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