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진출 목표" 日 여자농구 대표팀 출격...말리·독일·스페인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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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이 여자농구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일본은 최근 유럽 벨기에에서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으로 입성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총 16개국이 출전하며 우승 팀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5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일본은 지난 1979년 6위에 오른 뒤 한 번도 이루지 못한 8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일본은 자국에서 열린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선 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농구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에선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해 고개를 숙였다. 이번 대회는 LA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국제 무대 경쟁력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대회다.
코리 게인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강점은 가드진이다. 지난 7월 WNBA에 진출한 야마모토 마이(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중심으로 최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20세 신예 가드 타나카 코코로가 칼을 갈고 있다.
일본은 A조에서 말리, 개최국 독일,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한 조를 이뤘다. 스페인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의 경우 에이스 사투 사발리가 머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일본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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