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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 귀에 걸린다, 설마 발롱도르 위너 올까...'FA' 벤제마, MLS행 깜짝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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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레퀴프

사진캡쳐=레퀴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발롱도르 위너' 벤제마가 시장에 나왔다. 손흥민의 LAFC도 새로운 카드로 그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인 스포츠는 '카림 벤제마가 알 히랄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입단 6개월 만에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가 조만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 38세 벤제마의 다음 행선지로는 여러 옵션이 거론된다. 가장 자연스러운 시나리오는 2023년 사우디 입성 당시 몸담았던 알 이티하드 복귀이며, 스페인 매체 아스 역시 이곳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지목했다. 초상권 계약 등으로 사우디 축구계와 계속 관계를 이어온 만큼 알 샤밥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두 시나리오 모두 아직 구체적으로 합의된 계약은 없는 상태다. 유럽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로마노 기자가 선을 그었다. 그는 '유럽으로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복귀와 같은 감성적 시나리오를 사실상 배제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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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다. AS에 따르면 벤제마는 실제로 MLS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 최고 스타들의 종착지로 떠오른 리그인 만큼 벤제마의 합류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만약 벤제마가 실제로 MLS행을 택한다면,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 역시 충분히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앞서 전해진 대로 LAFC는 공격의 핵심 자원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한 상황으로, 측면에서 손흥민과 연계 플레이를 만들어내던 자원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가뜩이나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이른바 '흥부 듀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대 입장에서는 이 둘만 집중적으로 틀어막으면 LAFC의 공격 전체를 잠재울 수 있다는 계산이 성립할 정도로, 두 사람에게 쏠린 비중이 절대적이다. 여기에 마르티네스까지 팀을 떠나게 되면 측면에서 변주를 만들어줄 자원마저 사라지는 셈이라, 공격진에 완전히 새로운 무기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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