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홈런 포수의 부활’ 랄리, 그린 몬스터 넘겼다→‘5년 연속 20홈런’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8 조회
- 목록
본문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포수 최초 60홈런을 기록한 칼 랄리(30, 시애틀 매리너스)가 자신의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정에 대한 축포를 터뜨렸다. 또 5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시애틀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시애틀은 구원진이 무너지며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8-9로 패했다. 7회까지 8-5로 앞섰으나, 8회부터 연장 10회까지 매 이닝 실점했다.
시애틀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랄리는 팀이 7-5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에릭 밀러에게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날은 미국 기준으로 8월에 열린 경기. 이로써 랄리는 8월에만 9개의 홈런을 때렸다.
랄리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경기 3홈런으로 대폭발하기 전까지 타율 0.159 출루율 0.275 OPS 0.579 등에 그쳤다. 홈런은 고작 14개.
하지만 랄리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89와 5홈런 6타점 6득점 7안타, 출루율 0.522 OPS 1.800 등을 기록했다. 랄리의 부활을 알린 것.
이에 랄리는 지난 한 주간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고, 지난해 6월 말 이후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개인 통산 3번째.
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 랄리의 성적은 타율 0.171 출루율 0.287 OPS 0.646에 불과하기 때문. 랄리의 지난달 OPS는 0.596에 불과하다.
단 랄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지난달 31일까지 월간 OPS 0.867로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렸다.
어느덧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는 9월. 랄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 포수 최초 60홈런 타자의 체면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