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우·마르무시로도 모자라다! 약 5,579억 쏟아부은 토트넘, '은디아예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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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퍼스 웹 SNS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가 공격진 개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미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품고도 추가 공격 자원 영입에 나섰고, 에버턴 FC(이하 에버턴)의 일리만 은디아예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샬리송은 반대로 친정 에버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은디아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점에 히샬리송의 에버턴 복귀에도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 다만 두 거래는 맞교환이나 연계 이적이 아닌 별개의 협상이며,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약 3억 5,000만 유로(약 5,579억 원)원 규모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은디아예까지 합류하면 이번 여름 아홉 번째 영입이 된다. 개막 후 리그 2연패와 무득점에 빠진 토트넘이 공격진 숫자와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은디아예는 에버턴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24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떠나 에버턴에 합류한 그는 73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첫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크리스털 팰리스 FC와 개막전 2-0 승리에서는 도움을 올린 바 있다.
유려한 드리블을 앞세운 일대일 돌파와 기회 창출, 측면에서의 전진 능력이 은디아예의 강점이다. 토트넘은 코디 각포 영입이 무산된 뒤 빠르게 은디아예로 방향을 틀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4-2-3-1 체제에서 은디아예는 사비우, 마르무시와 함께 측면 공격의 새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마티스 텔의 기복과 윌슨 오도베르의 장기 부상도 은디아예 영입 추진의 배경이다. 도미닉 솔란케와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내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을 더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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