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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따뜻했고, 수원삼성은 뜨거웠다”…안병준이 전한 ‘두 수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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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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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수원FC와 수원삼성을 모두 경험한 안병준(36)이 두 구단에서 느낀 차이를 팬들의 규모와 경기장 분위기에서 찾았다. 수원FC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주목도 속에서 따뜻한 응원을 받았고, 수원삼성에서는 많은 팬이 만들어내는 강한 에너지를 경험했다.

안병준은 23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 구단에서 모두 뛰었던 안병준은 어느 한쪽을 평가하기보다 선수로 직접 경험한 분위기의 차이를 설명했다.

안병준은 수원삼성에 대해 “전통적으로 팬도 많고 주목도도 높은 팀”이라고 했다. 이어 “열렬한 팬들이 많아 선수와 팬의 결합이 잘됐다”며 경기장에 입장하거나 골을 넣을 때 “소름 돋는 순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반면 수원FC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안병준은 “처음 있을 때는 주목도도 높지 않았고 팬들도 많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기를 져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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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에서 안병준이 겪은 상황도 달랐다. 수원FC에서는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안병준은 2020시즌 수원FC에서 K리그2 26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했고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 수원FC는 안병준의 활약을 앞세워 K리그1 승격을 이뤘다.

안병준은 수원FC에서 팬들과 승격의 기쁨을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은퇴 후 다시 만난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수원삼성에서는 잔류와 강등을 모두 경험했다. 안병준은 2022년 수원삼성에 합류했고, 그해 치러진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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