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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전이 맨유 가고 싶다!’ 발데, 맨유 이적에 ‘그린라이트’...맨유는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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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토록 원했던 왼쪽 측면 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의 주전급 측면 수비수 알레한드로 발데가 올드 트래포드행에 마음을 열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던 발데지만 주앙 칸셀루의 합류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맨유가 이적료만 맞춘다면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왼쪽 수비수 발데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보다 저렴한 대안인 발데를 약 4,000만 유로(약 646억원)에 영입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발데는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에게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그린라이트'를 보냈다. 바르셀로나 역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데의 이적에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측면 수비 보강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오랜 시간 해당 포지션을 책임진 루크 쇼의 뒤를 이을 선수가 필요했다. 쇼가 전성기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지만,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만큼 장기적으로 왼쪽 측면을 책임질 새로운 자원을 확보해야 했다.

당초 최우선 타깃은 홀이었다. 뉴캐슬에서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을 증명했고 어린 나이까지 갖춘 만큼 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적합하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뉴캐슬과의 협상이 쉽지 않았다. 맨유가 원하는 조건으로 영입하기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후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발데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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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 출신 측면 수비수다.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21년 1군에 데뷔한 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과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히 수비에 머무는 풀백이 아니라 높은 위치까지 전진해 직접 공격에 숫자를 더할 수 있어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의 조건을 갖췄다.

경험도 어린 나이에 비해 풍부하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와 스페인 슈퍼컵 등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경험했다. 이제 22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클럽과 대표팀을 오가며 수많은 큰 경기를 치렀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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