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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1군 데뷔전부터 7연속 무실점, 육성선수로 출발한 루키가 필승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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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구원투수 진구. 우완 사이드암인 진구는 육성 선수로 입단해 이달 초 1군에 데뷔했다. 8월 8일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데뷔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SNS

한신 구원투수 진구. 우완 사이드암인 진구는 육성 선수로 입단해 이달 초 1군에 데뷔했다. 8월 8일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데뷔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SNS

지난 7월 3일 정식 프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8월 5일 1군 경기에 첫 등판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1위 한신 타이거즈 불펜에 강력한 새 얼굴이 등장했다. 우완 루키 진구 료스케(23)가 무서운 기세를 이어간다. 경기가 쌓일수록 믿음이 더 커진다.

23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원정경기. 3-1로 앞서가던 한신은 7회말 1점차로 쫓겼다. 요코하마 간판타자 마키 슈고가 1사후 1점 홈런을 터트렸다. 3번 쓰쓰고 요시토모가 중전안타를 때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방이면 흐름이 요코하마로 넘어갈 수 있었다.

 

한신 벤치가 승부처에서 진구를 호출했다. 1군 데뷔 2주차 사이드암 투수. '구원 레전드' 후지카와 규지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1사 1루에서 4번 헤라르 엔카네시온을 2루수 땅볼로 잡고, 5번 야마자키 도시로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두 선수를 연달아 시속 143~145km 직구로 제압했다. 6개 투구로 진화 성공. 엔카네시온은 앞서 2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진구는 이날 처음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그는 "불펜에선 긴장했지만 마운드에서 내가 할 일을 변함없이 해내 기쁘다"라고 했다.

한 야구 전문가는 구위 못지않게 멘털이 좋다고 했다. 마운드에서 대담하고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그는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았

진구는 2026년 육성 1지명으로 입단해 7월 3일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SNS

진구는 2026년 육성 1지명으로 입단해 7월 3일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SNS

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좋았다. 1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신은 8회말 1실점해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1위팀답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9회초 3번 모리시타 쇼타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5대3으로 이겼다.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지난 주 5경기에서 4승(1패)을 올렸다.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유니폼 등번호 '95번'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진구는 대학을 거쳐 2026년 육성 1지명으로 한신에 입단했다. 지난 7월 3일 연봉 300만엔 육성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 이때 등번호가 '127번'에서 '95번'으로 바뀌었다.

지난 2주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존재감을 보여줬다. 7경기에 등판해 6이닝 2안타 무실점.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는 위력투를 이어갔다. 1군에 데뷔한지 3주가 안 됐는데도 주축 불펜투수 분위기가 난다.

강력한 불펜에 선수가 넘쳐난다. 지난해 50경기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수립한 이시이 다이치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시이는 2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군 경기에 첫 등판해 1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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