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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싸움-3위 쟁탈전’ 가을야구 ‘윤곽’은 보이는데…‘순위’는 하늘도 모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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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이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4회초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이강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T 안현민이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4회초 좌중월 홈런을 날린 후 이강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언제나 순위 싸움은 치열한 법이다. 2026시즌이라고 다르지 않다. 5강 ‘윤곽’은 조금씩 보이는 상태다. 대신 ‘순위’는 얘기가 전혀 다르다. 현재 시점에서는 전혀 가늠이 안 된다. ‘하늘도 모를’ 지경이다. 진짜 끝까지 가봐야 할 수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쪽은 역시나 1위 싸움이다. 현재 KT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막판부터 ‘패배를 잊은 팀’이 됐다. 7월5일부터 25일까지 9연승 질주했다. 그리고 한 번 지더니 다시 7연승을 내달렸다.

KT 고영표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KT 고영표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이를 포함해 후반기로 끊으면 25경기에서 17승2무6패, 승률 0.739다. 최근 살짝 승패를 오가면서 승률이 빠졌는데도 이 정도다. 가장 긴 연패가 2연패다. 3위로 시작해 2위로 올라서더니, 기어이 1위 자리까지 빼앗았다.

갑작스럽게 1위에서 내려온 삼성도 계속 추격하고 있다. 지난 1일 2위가 됐다. 승차 2.5경기까지 벌어졌다가 지금은 1경기다.

뭔가 고비를 넘지 못한 모양새다. ‘폭염 브레이크’ 이후 지난 11일 리그가 다시 시작됐다. 24일 현재 KT가 11경기에서 5승1무5패다. 위에 있는 팀이 주춤할 때 밑에서 치고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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