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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빈은 어떻게 이 선수 상대로 홈런을 쳤을까…'ERA 1.06' 리그 최고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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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현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가 드래프트 후 1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는다.

'ESPN'의 야구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케이드 앤더슨을 콜업할 예정이다"라고 본인의 SNS를 통해 전했다.

2004년생인 앤더슨은 지난해 7월 열린 2025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시애틀의 지명을 받은 좌완 투수다.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활약하며 대학야구 최고의 투수로 불렸고, 이에 전체 1순위 지명도 유력하게 점쳐졌다.

그런데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또 다른 1순위 후보였던 유격수 일라이 윌리츠를 택했고, 2순위 LA 에인절스는 최상위 후보로는 언급되지 않던 우완 타일러 브렘너를 '깜짝 지명'했다. 3순위 시애틀은 쾌재를 부르며 앤더슨을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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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이 본인의 진가를 드러내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앤더슨은 지명 후 휴식을 취한 뒤 올해 루키~하이싱글A를 전부 건너뛰고 더블A에 곧장 배치됐다. 그리고 마이너리그는 좁다는 듯 '폭격'을 시작했다.

올해 앤더슨의 더블A 성적은 18경기 93⅓이닝 10승 1패 평균자책점 1.06으로 경이로운 수준이다. 삼진을 135개나 잡아내며 볼넷은 13개, 피홈런은 단 4개에 불과할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하는 전미 유망주 순위에서도 시즌 전 25위였던 것이 어느새 5위까지 올랐다. 심지어 앤더슨 위 1~4위는 전부 야수다. 투수 가운데는 앤더슨이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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