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 꽂고 오겠다" AG D-30, 결연한 각오 밝힌 국가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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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이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 대한민국선수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전웅태, 성승민, 여서정, 송세라, 임애지, 허미미, 박혜정, 두번째줄 왼쪽부터 차영석, 이승현, 이재성, 나마디 조엘진, 김민종, 황선우, 김우민. /사진=뉴스1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가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 대한민국선수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고 오겠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개막을 30일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아시안게임이 처음인 선수도, 이미 여러 번 참가했던 선수들도 목표는 같았고,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땄던 경험과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은 모두 동기부여가 됐다.
대한체육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 김택수 선수촌장, 그리고 이승현(농구) 이재성, 나마디 조엘진(이상 육상) 임애지(복싱) 송세라(펜싱) 여서정(체조) 허미미 김민종(이상 유도) 전웅태 성승민(이상 근대5종) 차영석(배구) 박혜정(역도) 김우민 황선우(이상 수영) 등 1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해 대회를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육상 400m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육상 이재성은 "항저우 이후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라며 "항저우 때는 깜짝 동메달을 땄다. 이번엔 깜짝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면 뒤처지긴 하지만, 올해 선수들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 그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재성과 함께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4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던 나마디 조엘진도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첫 아시안게임이라 긴장도 되지만 올해 개인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때도 기록을 경신하고 메달권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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