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천 '무패 대결'부터 상승세 부천, 광주 공격 선봉장 아이데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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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K리그1 24라운드가 펼쳐진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제주 SK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 상의 맞대결부터 최근 상승세를 탄 부천FC1995, 광주FC의 새로운 공격 선봉장으로 떠오른 아이데일까지 이번 라운드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제주(5위·승점 34)와 김천(11위·승점 25)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전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를 달리고 있다. 공격에서는 네게바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네게바는 올 시즌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중원에서는 장민규와 이탈로가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를 앞세워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는 김천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천 역시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두며 패배 없이 승점을 쌓고 있다. 경기당 평균 패스 성공 431회로 리그 2위, 평균 점유율 55.4%로 역시 2위를 기록하는 등 패스 플레이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득점력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경기 주도권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제주전의 핵심 과제다. 팀 최다 득점자 고재현(6골)을 중심으로 김주찬과 박철우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하며, 7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한 백종범도 최후방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와 김천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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