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텐데, 많이 좋아졌다" 포수 명장도 이제 인정하나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 조회
- 목록
본문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많이 힘들텐데, 안정감 많이 좋아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은 2026년을 주전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 있다. 손성빈은 어느덧 101경기(84선발)에 출장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포수다. 이닝은 696이닝으로 전체 3위. 일단 경기에 가장 많이 나선 주전 포수로서 경험치를 쌓고 있다.
물론 아직 더 성장해야 하고 배울 것도 많다. 시즌 성적도 정상급이라고 볼 수 없다. 타율 2할4푼3리(251타수 61안타) 6홈런 29타점 OPS .679의 기록. 사실상 풀타임 첫 시즌, 유강남의 부진과 정보근의 부상 등으로 손성빈에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고 있다.
포수에 대한 눈높이가 높은 김태형 롯데 감독의 기준치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많고 이 점을 가감없이 지적한다. 경기 중에도 수시로 피드백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시즌 전과 도중, 그리고 시즌 막판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손성빈을 대하는 온도는 많이 따뜻해졌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키움은 알칸타라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9회말 1사 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8.19 / foto0307@osen.co.kr
김태형 감독은 “(손)성빈이가 지금 많이 힘들 것이다. 투수 리드도 해야하고 본인 것도 챙겨야하고 정신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안정감이나 많이 좋아졌다”라며 넌지시 칭찬했다.
지난 18~19일 사직 키움전, 2경기는 모두 손성빈이 승리를 이끈 것이나 다름이 없다. 손성빈은 14일 경기, 0-8로 뒤지던 7회 13득점의 빅이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냈고 또 쐐기 투런포를 만들었다. 이튿날 15일 경기에서는 3-4로 패색이 짙어가던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끝내기 폭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쉽지 않은 시즌, 손성빈은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저만 힘든 게 아니다. 체력적 부침을 말한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하루하루 경기를 소화하는 것을 감사히 하고 소중히 생각하면서 야구를 하고 있다”고 성숙하게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