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K리그1 FC안양, 선두 서울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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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유병훈 감독.
3연패에 빠지며 하위권 추락 위기에 봉착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연고지 이전의 악연으로 얽힌 FC서울을 상대로 절체절명의 승부를 펼친다.
안양은 20일 현재 승점 30점(7승9무7패·다득점30)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안양은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선두권 진입을 노리기도 했지만, 최근 리그 3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선두 서울(승점 47·14승5무4패)을 제외하면 2위 울산 HD(승점 37·11승4무8패)부터 6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1·9승4무10패)까지 순위 테이블 위에 자리한 팀들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안양이 지난달의 상승세를 재현한다면 순위 경쟁에서 다시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 추락과 반등의 갈림길에 선 안양으로서는 무엇보다 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다.
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양 팀의 전력과는 별개로 이날 경기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연고지 이전이라는 악연으로 얽힌 두 팀의 스토리 때문이다. 안양이 서울을 상대로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필사의 각오로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안양이 지난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서울과 치른 5차례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1승3무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이번 경기가 안양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안양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안양이 숙적 서울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상위권 재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위 부천FC(승점 27·6승8무9패)는 같은 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맞붙는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부천은 포항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 도약에 나선다는 각오다.
한편 K리그2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지키고 있는 수원 삼성이 14위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승점 41·12승5무4패·다득점 31)은 2위 서울 이랜드(승점 40·12승4무5패·다득점 39)에 승점 1점 차, 3위 대구FC(승점 38·11승5무5패·다득점 41)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어 선두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이밖에 수원FC는 김해FC와, 안산 그리너스는 성남FC와 각각 맞붙는다. 화성FC는 전남 드래곤즈를, 파주FC는 서울 이랜드를 각각 상대하며, 용인FC는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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