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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왕은 맨시티' 앤더슨, 아스널전 존재감 실종 속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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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체스터 시티

사진= 맨체스터 시티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엘리엇 앤더슨을 향해 조롱을 보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맨체스터 시티를 택한 앤더슨은 자신이 맨유 러브콜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맨시티 팬들의 환심을 사려 했다. 이에 맨유 팬들은 그의 공식 데뷔전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아스널전에서 대패하자 자신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16일 오후 11시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프린시팔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널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의 일방적인 '완패'였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 선제 실점했고 전반 28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또 실점을 헌납했다. 어떻게든 추격의 불씨를 살리고자 했지만, 후반 3분 마르틴 외데고르에 쐐기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이렇다 할 반격에 나서지 못한 맨시티는 결국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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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의 활약이 아쉬웠다. 올여름 이적료 1억 1,600만 파운드(약 2,223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앤더슨은 이날이 공식 데뷔전이었다. 중원에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합을 맞춰 첫선을 보였는데 예상외로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았다. 특히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에서 한계를 드러내 외데고르, 브루누 기마랑이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아스널 미드필더진에 주도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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