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역전승! '6경기 무패+2위 도약' 김도균 이랜드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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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격에 대한 절실함이 나왔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미소였다. 이랜드가 에울레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2위로 뛰어올랐다. 이랜드는 1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한 이랜드는 승점 40점 고지를 밟으며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1위 수원 삼성(승점 41)과의 격차는 1점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실점을 먼저 하고 힘든 상황에서 역전승을 하게돼서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이제 한경기 한경기가 어려운 고비다. 나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거기에 대한 절실함이 오늘 나왔다. 전반에 수비적으로 흔들렸지만, 실점 외에는 집중력 있게 잘 막아줬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 있기 됐다. 에울레르가 해트트릭을 한 것에 대해 축하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전반 오스마르와 백지웅의 위치를 바꾼 것이 주효했다. 김 감독은 "오스마르를 원볼란치에 세워서 준비를 했다. 훈련으로 준비할때와 경기 들어갔을때 차이점이 있었다. 실점도 있지만, 미드필더로 활동량이나 수비력이 원활하지 않았다. 빨리 위치 교체를 했고, 이후 안정감 있는 경기를 했다"고 했다.
이랜드는 2위로 도약했다. 김 감독은 "최근 경기에 대한 태도나 준비 과정들을 잘해주고 있다. 계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 전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몸관리 잘하고 경기장에서 투쟁적으로 뛰는 상황을 만들어냈으면 한다. 아직까지 상위권이 혼전이다. 1위든 2위든 다이렉트로 승격하는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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