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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후배 투수 10승 달성 도운 3점포 두산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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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4회말 1사 1,2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송일섭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4회말 1사 1,2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송일섭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4회말 1사 1,2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4회말 1사 1,2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뒤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구 원정길에 올랐다. 두산은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날 두팀 맞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다. 두산은 2년 차 최민석이, 한화는 베테랑 류현진이 각각 선발 등판했다.

두 선발투수 모두 최근 등판 경기에서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최민석은 9승, 류현진은 8승에 묶여있어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최민석의 판정승. 그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류현진은 3.1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최민석은 이날 승리로 마침내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두산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연소 10승 달성 기록도 새로 썼다. 타선도 이날 초반부터 류현진 공략에 성공해 점수를 쌓으며 최민식 어깨를 가볍게 했다.

특히 최민식과 배터리를 이룬 '안방 마님' 양의지는 5-2로 앞서고 있던 4회말 류현진을 상대로 달아나는 3점 홈런(시즌 15호)을 쏘아 올렸다. 초구 체인지업(129㎞)에 배트를 돌렸고 제대로 맞은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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