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왜 양현종 아닌 황동하 먼저 선발로 내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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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5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4위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중책을 맡게 된 투수는 황동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KIA는 11~13일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아담 올러, 제임스 네일, 시라카와 케이쇼를 차례로 선발로 내보냈다. 세 선수 모두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올러는 6이닝 1실점, 네일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시라카와의 투구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13일 선발로 나선 시라카와는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다만 불펜진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 감독은 "올러와 네일 중 첫 경기에 누구를 붙일지 고민했는데 올러가 자신 있게 본인이 한번 던지겠다고 해서 올러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두 선수(올러, 네일)가 잘 던져줬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건 국내 선발 황동하와 양현종의 등판 순서였다. 이범호 감독은 14일 황동하, 15일 양현종을 선발 마운드에 올리기로 했다. 양현종이 아닌 황동하가 먼저 나서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장기적인 선발 로테이션 운영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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