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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행 신의 한 수 되나' 세베리노, KBO 첫 홈런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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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4회말 무사 2,3루에서 두산 박찬호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세베리노가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08.02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4회말 무사 2,3루에서 두산 박찬호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세베리노가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08.02 /cej@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타격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니오 세베리노가 퓨처스리그 첫 출전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세베리노는 14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다즈 카메론의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51타수 12안타 3타점 6득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 13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원형 감독은 "계속 지켜봤는데, 직구에 타이밍이 계속 늦어서 2군에서 그 타이밍을 맞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결정을 했다. 물론 (한화) 화이트 선수 공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그 전부터 직구에 늦는 감이 있었다"며 "앞으로 안 나간다"고 세베리노의 2군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하루 아침에 고쳐지진 않겠지만, 여기서 느꼈던 점을 가지고 가서 해보라는 메시지를 준 것도 있다. 외국인 선수를 향한 기대치는 항상 높지 않나. 있냐 없냐에 따라 상대 투수가 압박감을 느끼는 것도 있는데 오죽했으면, 다른 선수와도 비교를 했을 때 고민이 깊어져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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