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수원FC 수원더비,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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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기서 수원FC 박건하(사진 왼쪽) 감독과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두 수원 삼성과 3위 수원FC의 올 시즌 2번째 수원더비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2라운드 경기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삼성은 현재 승점 40(12승4무4패)이고, 1경기를 덜 치른 수원FC는 승점 36(10승6무3패)으로 4점차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원더비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수원FC는 39득점(24실점)으로 대구와 함께 최다 득점을 하고 있는 공격적인 팀인 반면 수원 삼성은 17실점(29득점)으로 최소실점을 하고 있는 팀이다.
이에 따라 수원 삼성의 방패와 수원FC의 창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K리그2는 선두 수원 삼성부터 6위 화성(승점 35)까지 승점 5차에서 촘촘히 경쟁을 하고 있어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수원 삼성은 직전라운드 김해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5경기서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이익도 있었지만 최근 브루노 실바와 페신이 복귀하면서 2선 가용 폭이 넓어진데 이어 공격수 김결도 김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중원에서도 고승범과 정호연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2연승을 하는 등 4승 1무를 기록하는 등 휴식기 이후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직전 라운드서 파주에 1-0 승리를 거뒀지만 득점력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다.
최전방에서는 마테우스 바비와 하정우를 기용할 수 있으며, 득점 선두 프리조(11골)를 중심으로 한 2선 공격 역시 수원FC의 위협적인 무기다.
수원FC는 홈에서 열린 10라운드 첫 번째 수원더비서 전반 고승범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하정우(2골), 최기윤이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3-1 역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김해운 감독을 새로 선임한 성남(승점 23·10위)은 16일 오후 7시30분 원정경기서 파주(승점 21·12위)를 상대로 새로운 체제에서의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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