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대신 반죽' 충남아산FC,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선수들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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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지역 이웃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충남아산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남아산이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공식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회 공헌 활동이다. 충남아산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홍보대사인 박세직을 비롯해 충남아산 골키퍼 김진영, 신송훈, 서주환이 참여했다. 구단 사무국 직원 10명, 대학생 마케터 어썸 3명 등도 힘을 보탰다.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은 약 3시간 동안 반죽, 포장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500개의 빵은 아인하우스, 남자 청소년단기쉼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박세직은 "충남아산 선수이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홍보대사로서 첫 봉사활동에 함께해 뜻깊었다. 처음에는 빵을 만드는 과정이 조금 낯설었지만 함께 만든 빵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끝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충남아산프로축구단
김진영은 "동료 선수들과 구단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 경기장에서는 팬 여러분의 응원을 받는 입장이지만 오늘은 우리가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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