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 유럽파 성문경·유망주 신일연 영입…공수 동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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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공수 전력을 동시에 보강했다.
충남아산은 12일 공격수 성문경과 수비수 신일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8년생 성문경은 고교 졸업 직후 포르투갈 리그에 진출하며 일찍이 유럽 무대를 경험한 공격수다. 2016년 SG 사카베네세에 입단하며 해외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클루베 오페라이우 라고아에서 2020년까지 뛰며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국내로 복귀한 뒤에는 김포FC(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K4리그), FC충주, 세종 SA FC(K4리그) 등을 거치며 국내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웠다.
충남아산은 2026시즌을 앞두고 성문경을 영입한 뒤 출전 기회와 실전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종SA로 임대했다. 임대 기간 한층 성장한 성문경이 팀에 합류하면서 충남아산은 공격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게 됐다.
성문경은 왕성한 활동량과 침투 능력이 강점이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과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문경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K리그 무대에 데뷔해서 경기장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비진에는 신평고 출신 유망주 신일연이 합류했다. 신일연은 고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제48기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주장으로서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고교 졸업 후 수원FC에 입단한 신일연은 2025년 광주FC와의 코리아컵 8강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26시즌에는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U-21 대표팀 3차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U-22자원인 신일연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신일연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경기장에서 제 장점을 보여드리고 싶다. 기회를 받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성문경과 신일연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며 리그 일정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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