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으로 박수 받은 광주, 경기장서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포항 상대로 설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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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그라운드 밖에서의 선행으로 박수를 받은 광주FC가 이번엔 그라운드 안에서 승리를 노린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2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첫 리그 선발로 나선 베테랑 리영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유스 출신 미드필더 김우진 등의 활약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팀 분위기도 좋다. 광주 선수단의 선행이 알려지며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이동 중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구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들의 선행은 축구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광주는 이 같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그라운드까지 이어가 홈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상대 포항은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는 올 시즌 포항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만큼 방심하지 않고, 홈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홈경기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와 전라남도지부를 초청한다.
경기 전에는 최근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주세종과 7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문민서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제81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달려라 광주(81.5m 레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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