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7년 차 홍철도 울분 “살면서 룰 모르는 심판이 운영한 경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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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홍철. 사진=이근승 기자
강원은 연장 120분 접전 끝 감바에 0-1로 패했다.
강원은 최선을 다했다는 걸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줬다. 다만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긴 어려운 듯 보였다.
연장전 돌입 직전이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지친 강준혁과 고영준을 빼고 김도현, 이지호를 투입하려고 했다. 강원은 정규 시간(90분)에 3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한 상태였다.
규정상 연장전에 돌입하면, 강원은 교체 1회와 1명을 추가로 바꿀 수 있었다. 강원은 연장전에서 교체 카드를 활용할 때 최대 3명까지 바꿀 수 있는 상태였다.
심판진이 경기 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 무지함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심판진은 경기 후 책임 회피에 급급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이근승 기자
그런데 그라운드가 혼란스러워졌다.
대기심이 강원의 교체를 막은 것. 대기심, 주심, 심판 평가관, 경기 감독관 등이 해당 규정을 숙지하지 못하면서 ‘교체는 1명만 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알려진다. 심판진이 그렇게 얘기하는 데 강원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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