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격 결정 다시 확인, '월드컵 토너먼트 0승' 모리야스 초단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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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더 이상의 계약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2일 모리야스 감독이 한 일본 방송에 출연해 계약 연장에 대해서 답한 걸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니혼TV에 등장해 추가 계약 연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과의 단기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원래 모리야스 감독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까지만 일본 사령탑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일본축구협회 또한 월드컵의 결과가 어떻든 모리야스 감독과는 이별하는 방향으로 고려했다. 미야모토 츠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이 대회 전부터 모리야스 감독에게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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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축구협회는 재정 적자 속에 좋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일본축구협회는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이와 고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히려고 했지만 오이와 감독은 당장 9월에 있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집중해야 하는 상태였다. 결국 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와 단기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다. 일본축구협회에서 한 감독과 3번의 계약을 체결한 것도 처음이며,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렇게 짧게 계약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 자국에서도 많은 화제가 됐다.
니혼TV에 출연한 모리야스 감독은 MC로부터 왜 6개월 계약을 체결했는지를 질문 받자 "아시안컵까지 남은 기간이 짧기 때문에, 팀을 완전히 해체하고 새로 만들기보다는 기존 틀을 유지하며 정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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