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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몸값 올렸는데 토트넘에선 주전 불투명… 스펜스 노리는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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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풀백 제드 스펜스의 인터 밀란 이적이 양 팀 간 이적료 견해 차 때문에 정체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풀백으로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가를 드높인 스펜스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인터 밀란은 3,000만 유로(약 489억 원)라는 큰 금액을 제안했으나, 토트넘은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아야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본래 인터 밀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풀백 무사 디아비를 1순위로 지목했으나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스펜스로 선회한 바 있다. 크리스티안 키부 인터 밀란 감독은 팀의 주력 포메이션인 3-5-2 시스템에서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을 바라고 있으며, 월드컵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인 스펜스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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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스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는 페드로 포로, 앤드류 로버트슨에 밀려 주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스펜스도 이적을 통해 커리어의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스펜스에게 좋은 선택지다.

관건은 결국 이적료다. 인터 밀란이 제안한 3,000만 유로를 딱 잘라 거절한 토트넘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2차 제안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에서는 양 구단의 협상이 결렬 단계는 아니며, 향후 더 진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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