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서 터진 심판 논란… 강원, 감바에 0-1 패배로 ACLE 놓치며 ‘7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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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1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27 ACLE 플레이오프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했다.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 전반 13분 나와다 가쿠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논란은 연장전 교체 과정에서 시작됐다. 강원은 정규시간 동안 세 차례 교체를 진행했고 연장전에 들어가 추가 교체 기회를 사용할 수 있었다.
정경호 감독은 연장 시작과 함께 교체를 준비했지만 대기심이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벤치에 혼선이 발생했다. 이후 교체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다시 나오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정 감독은 경기 후 “나까지 순간적으로 헷갈렸다”며 “그런 상황에서 실점해 더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 막판에도 판정 논란이 이어졌다. 연장 후반 강원 아부달라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중계 화면에서는 상대 수비수와의 접촉 장면이 확인됐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는 VAR도 적용되지 않았다.
강원은 결국 한 골 차로 탈락했다. 감바는 ACLE 본선에 진출했고 강원은 ACL2로 향한다. 이번 패배가 아쉬운 이유는 대회 규모와 수익 차이에도 있다. ACLE와 ACL2는 대회 위상뿐 아니라 상금 규모에서도 차이가 난다. 최소 보장 상금을 기준으로 두 대회는 약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억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강원은 한 경기에서 패하며 ACLE 본선 진출 기회와 함께 더 큰 상금과 수익을 획득할 기회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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