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놓칠 위기’ 레알, 대안으로 수비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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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멘디를 노릴 수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로부터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아스널은 그를 판매하길 원치 않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이번 시즌 선수단에 그를 남겨놓을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를 노렸다. 지난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그러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영입 경쟁에 가세하면서 상황이 묘해졌다. 바르셀로나의 구애가 더 적극적이었고,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셀로나를 더 선호하는 거로 알려졌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대안으로 수비멘디를 택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수비멘디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었던 시절부터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수비멘디는 지난 2025년 아스널로 향했다.
수비멘디는 본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로드리의 백업 역할을 맡았던 선수다. 후방에서 경기 조율이 가능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찾는다면 대안으로서의 가치는 있다. 로드리만큼의 고점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로드리보다 3살 어리다는 점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다만 아스널은 수비멘디를 내놓을 의사가 없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성공한 아스널은 양과 질이 모두 뛰어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 성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비멘디가 지난 시즌 막판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더라도 수비멘디가 판매 대상으로 고려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한편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복귀시킨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마르크 쿠쿠레야, 이브라히마 코나테, 베르나르두 실바, 덴젤 둠프리스, 얀 디오망데 등을 영입해 선수단을 다각적으로 강화했다.(자료사진=마르틴 수비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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