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울산의 살림꾼’ 이규성, “보야니치·토마스 정말 좋은 선수... 덕분에 편해”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5 조회
- 목록
본문
[골닷컴, 포항] 이현민 기자= 울산 HD의 살림꾼 이규성이 동해안 더비 승리를 기뻐했다.
울산은 8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서 2-0 승리를 거뒀다.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으로 2위를 지켰고, 선두 FC서울(승점44)를 7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울산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이 이동경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연결했고, 교체 투입된 야고가 왼발 쐐기포로 적진에 깃발을 꽂았다.
이규성은 후반 8분 이진현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토마스와 안정적으로 중원을 구축했다. 후반 22분에는 야고의 득점에 기여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이규성은 “더비에서 승리해 굉장히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최근 포항전 4경기 무승(2무 2패) 사슬을 끊으면서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이동경 제로톱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규성은 “언제쯤 마지막으로 이겼을까라고 생각했다.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가 지난 시즌에 한 번도 못 이겼다더라(포항전 2무 1패, 이규성 2025시즌 수원 삼성 임대). 오래됐다 싶었는데, 오늘 이겼다”면서, “일단 제로톱은 정해진 톱이 없다 보니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유기적으로 많이 움직이라고 주문하셨다.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다 보니 장점이 어우러지면서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이규성은 월드컵 브레이크 전 보야니치와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마스가 합류하면서 중원에 무게감이 더해졌고, 미드필더 활용 폭도 넓어졌다. 이규성은 보야니치·토마스와 번갈아가며 호흡하고 있다.
그는 “보야니치와 토마스 모두 정말 좋은 선수다. 이 선수들의 장점 덕분에 내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보야니치는 공격적으로, 토마스는 수비적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다. 앞으로 더 맞춰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신뢰했다.
이규성은 포항전에서 정확한 패스로 야고의 두 번째 골에 기여했지만, 공식 도움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규성은 “(서)명관이가 커트한 볼이 흘렀다. 볼을 잡으면(본인이) 야고가 뛰는 상황이 많다 보니 앞에 보이더라. 야고라면 주저 없이 패스를 줘도 되겠다 싶어서 줬다”고 떠올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