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90분 풀타임'에도 무너진 즈베즈다… 치명적 실책 하나에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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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즈베즈다는 5일(이하 한국시간)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하포엘 베르셰바에 0-1로 패했다. 이스라엘 팀의 홈 경기가 중립 지역인 헝가리에서 열렸으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이날 설영우는 즈베즈다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수비에서 제 몫을 했지만, 팀 전체의 답답한 공격 속에 아쉬움을 남겼다.
출처:즈베즈다 골키퍼 마테우스 SNS 캡처
승부는 전반전 수비 실책 하나로 갈렸다. 전반 38분 즈베즈다 골키퍼 마테우스가 짧게 패스한 공이 수비수 데릭 루카센에게 느리게 전달됐다. 하포엘 공격수 자히 아메드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결승골을 터뜨렸다.
즈베즈다는 후반 들어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약 40분 동안 한 명이 많은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패스 연결은 매끄럽지 않았고 단조로운 크로스만 반복됐다. 하포엘의 밀집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실패했다.
반면 하포엘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육탄 방어로 선전했다.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고 1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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