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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스타 오현규 '주전 경쟁' 불가피… 1,400억에 리버풀 향했던 다윈 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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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의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주전 입지가 위협을 받고 있다.

 

벨기에 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다윈 누녜스가 튀르키예로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 알 힐랄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베식타시와 1시즌 임대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덧붙였다.

 

누녜스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공격수다. 2022년 여름 SL 벤피카에서 리버풀 FC(이하 리버풀)로 팀을 옮기던 당시,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402억 원)에 달했다. 이후 리버풀에서 143경기를 소화했으나, 40골 22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특히 부족한 기본기와 결정력 때문에 경기 영향력도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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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팀인 알 힐랄로 이적했다. 당시에도 5,300만 유로(약 874억 원)의 높은 이적료가 발생했다. 초반에는 주전으로 출전했다. 24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문제는 올겨울 카림 벤제마의 합류였다. 이로 인해 용병 선수 슬롯이 부족해진 알 힐랄은 누녜스를 리그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했다. 누녜스는 2월 17일(한국 시간) 출전한 이후 알 힐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한 상태다. 그 여파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좋지 못했다. 3경기 출전 시간은 155분에 그쳤으며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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