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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두 독주 가능할까, SSG 천적 잡고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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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 구단의 한 주 성적표는 엇갈렸다. 수원 kt wiz는 6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탈환한 반면, 인천 SSG 랜더스는 2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후반기 kt의 압도적인 레이스는 현재진행형이다.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지난달 16일 재개된 경기부터 kt는 12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한때 3경기 차까지 벌어졌던 삼성을 단숨에 따라 잡았다.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 예정인 kt wiz 오원석. /kt 제공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 예정인 kt wiz 오원석. /kt 제공


kt의 상승세는 투타조화가 기반이 됐다. 마운드가 강점인 kt의 선발 야구는 계속되고 있다. 후반기 재개 후 12승 중 11승이 선발승이었다. 토종 선발 에이스 고영표가 3승을 수확했고, 로건 앨런이 3승, 소형준이 2승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후반기 3경기에 등판해 단 1점의 실점도 하지 않으면서 2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경기동안 탈삼진만 24개에 달한다.

 

선발의 활약으로 불펜의 부담이 적어지니 손동현-스기모토 코우키-박영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kt는 우승을 위해서 1선발로 활약해 온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를 교체하는 승부수도 띄웠다.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데이비스 대니엘은 안정된 제구력이 강점인 만큼 리그에 빨리 적응해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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