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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야, 부럽다' 동생이 4출루 폭발한 날, 무안타 2삼진 침묵한 송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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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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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같이 치면 얼마나 좋았을까.

멀티히트를 치는 이정후를 보며 송성문은 얼마나 부러웠을까.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3일(한국시각)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의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이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선후배 사이의 자존심 대결. 하지만 송성문이 울었다.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볼넷과 사구도 1개씩 기록해 총 4출루 경기를 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삼진만 2개를 당하고 안타를 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위안거리는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에 5대4로 승리했다는 점.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2할4리가 됐다. 이정후는 3할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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