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 놓쳤지만…' 페랄타 영입 MLB 탬파베이 선발 마운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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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탬파베이가 3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자원인 프레디 페랄타를 영입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꿩 대신 닭.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마감시한(8월 4일, 이하 한국시각)을 앞두고 '최대어'로 꼽힌 타릭 스쿠발 영입에 공을 들였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다른 선발 자원 프레디 페랄타를 영입했다.
탬파베이는 3일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페랄타를 데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대신 팀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인 아드리안 스미스(내야수) 그레이 길 힐(투수) 에밀리언 피트레(외야수)를 메츠로 보냈다.
페랄타는 지난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233경기(1044.2이닝)에 나와 75승 5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4다.
지난해(2025년)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하지만 페랄타는 올 시즌 메츠로 트레이드된 뒤 부진했다. 메츠에서 22경기(113.2이닝)에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4.99을 기록했다.
그는 탬파베이행으로 한 시즌에 두 번 이적하게 됐다. MLB 닷컴은 "탬파베이도 스쿠발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다른 선발투수를 찾았고 페랄타를 점찍었다"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 선발진 보강이 필요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에 대해 전했다.
페랄타를 영입한 날 탬파베이는 웃지 못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1-9로 패했다. 얀디 디아스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0.301(415타수 125안타)로 내려갔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65승 4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1위는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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