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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는 끝났다?" UEFA 이어 북중미도 반기...28조 원 꿀꺽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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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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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인판티노 회장은 무리한 상업계획을 추진해 역풍을 맞았다. 그는 민간 투자자에게 월드컵 사업을 운영할 신규 법인의 지분 20%를 매각하는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계획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회원국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FIFA와 인판티노 회장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도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내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둔 인판티노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UEFA를 시작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까지 반대에 나서면서 계획은 결국 철회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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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계획이 철회된 이후에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UEFA는 성명을 통해 "현재 FIFA 지도부는 UEFA뿐 아니라 축구계 많은 구성원의 신뢰를 잃었다"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비밀리에 추진한 계획으로 축구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CONCACAF 역시 "이 정도 규모의 계획이 우연히 추진될 수는 없다"며 "축구보다 권력을 앞세운 리더십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FIFA 지도부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축구협회장 리세 클라베네스도 "국제 축구 협력 체계가 개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불필요한 위험에 빠졌다"며 FIFA의 의사결정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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