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연봉 18년 넘게 체불이라니…K리그 구단 박살내던 '아시아 초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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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발롱도르 수상자 히바우두와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등을 데려오며 한국과 일본 구단들을 위협하는 아시아 강호로 올라섰던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이 막대한 채무로 다음 시즌 리그 참여가 불투명한 것은 물론 팀 해체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달 말 '스포츠 우즈' 등 우즈베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분요드코르는 히바우두를 데려오면서 약속한 연봉을 18년이 지난 지금도 같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요드코르는 지난 2005년 창단됐으며 빠르게 구단 규모를 키워 2006년 우즈베키스탄 2부 우승, 2008년엔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1999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브라질의 세계적인 공격수 히바우두를 2008년 연봉 500만 유로(90억원)에 2년 계약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우승을 이끈 스콜라리 감독도 같은 시절 벤치에 앉혔다.
히바우두는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8강 1차전에서 한 골을 직접 넣고 두 골에 직접 관여하며 3-1 역전승을 이끄는 등 당시 아시아 무대를 호령하던 한국과 일본 구단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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