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中 베이징과 스포츠 친선교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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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대표단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선수단과 친선 행사를 하는 모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0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강태선 회장(단장)과 김성범 사무처장(부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및 임원 총 44명의 대표단을 베이징에 파견해 현지 선수단과 친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 청소년 선수단(하키·테니스·다이빙)은 베이징 선수단과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력을 점검하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또한 이화원, 천단 등 역사문화 탐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시설 견학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폭도 넓혔다.
서울시체육회에 따르면 강태선 회장은 베이징체육국 위칭펑 국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체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 국장은 2029년 중국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서울의 우수한 유도 지도자를 추천·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울시체육회는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하키 종목에서도 후속 교류가 추진된다. 서울하키협회와 베이징하키협회는 하반기 서울에서 후속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베이징시 하키 선수단이 서울을 방문해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열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유도 지도자 파견 협력과 하키 후속 교류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0년 넘게 이어온 베이징시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스포츠 외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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