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파이터는 잊어라... 편예준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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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스타를 넘어 진짜 파이터를 꿈꾸는 격투기 선수 편예준(19·ROAD FC 군산). 아마 국내 격투기 경기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편스타'라는 별명보다 먼저 그의 경기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케이지 문이 닫히는 순간부터 편예준(19·ROAD FC 군산)은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한다.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려는 전진 스텝, 빈틈이 보이면 주저 없이 뻗는 타격, 그리고 한순간에 분위기를 뒤집는 과감한 승부수까지. 플라이급에서는 보기 드물 만큼 적극적인 경기운영은 이제 편예준을 상징하는 스타일이 됐다.
편예준 시합 전 계체량 사진 /사진=ROAD FC
많은 팬들이 그를 '타격가'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강한 주먹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 상대를 계속 압박하며 자신의 리듬으로 경기를 끌고 가는 공격적인 파이터다. 경기의 흐름을 읽고 빈틈을 만들며, 기회가 왔을 때는 망설이지 않고 승부를 건다. 화려한 피니시를 만들어내려는 공격성은 편예준이라는 선수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을 '완성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지금도 끊임없이 부족함을 인정하고 채워가는 과정 속에 있다.
어린 나이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지만 그 시선에 머무르기보다 더 높은 수준의 파이터로 성장하는 것을 선택했다.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은 한 명의 젊은 파이터에게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ROAD FC 플라이급 기대주 편예준(19·ROAD FC 군산)이 다시 케이지에 올라 자신의 현재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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