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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 패배 뒤 집단 충돌' 아르헨티나 징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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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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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패배 직후 난투극을 벌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FIFA가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 패배 직후 벌어진 충돌과 대회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행동을 놓고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양 팀 선수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여러 명이 스페인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FIFA는 지난주 징계·윤리 담당 검사를 선임해 결승전 직후 상황을 검토했다. 해당 검사의 권고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아르헨티나 선수 나우엘 몰리나와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베르토 아얄라 수석코치가 포함됐다.

FIFA는 징계 규정 14조에 따라 폭행 혐의를 들여다본다. 몰리나는 2건, 파레데스는 3건, 아얄라는 1건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몰리나에게는 비신사적 행위 혐의 1건도 추가됐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와 스페인 미드필더 가비 역시 비신사적 행위 혐의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FIFA 징계 규정에 따르면 비신사적 행위가 인정될 경우 선수와 관계자는 최소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폭행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3경기 출전 정지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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