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페란 토레스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8월 12일까지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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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페란 토레스에게 빨리 거취를 결정하지 않으면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통첩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우승컵을 안기는 위닝골을 터뜨리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페란 토레스에게 이적 여부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거취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공격력 보강을 위한 카드로 페란 토레스를 오래도록 눈여겨보고 있었다. 페란 토레스는 2027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 처지에서는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내년에 페란 토레스를 FA로 풀어줘야 한다. 페란 토레스는 금전적 대우보다는 계속해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는 팀의 처우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뜻한 바와 달리 스트라이커 영입에 어려움을 겪자 페란 토레스를 붙잡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AFC 본머스 소속 공격수 엘리 크루피 주니어가 큰 부상을 입어 영입 계획을 사실상 철회한 상태다. 페란 토레스에게는 팀 내 입지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어 고민이 클 여건이 주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페란 토레스의 결정을 오래 기다릴 생각이 없다. 보도에 의하면, 파리 생제르맹 수뇌진은 토레스가 가능한 한 빨리 거취를 결정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페란 토레스의 의중을 조속히 확인해 영입이 성사될 경우 오는 8월 12일 이내에 스쿼드에 포함시키길 바라고 있다. 즉, 이적 시장 마감 시점까지 끌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에게 다음 시즌에도 전력의 한 부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미 전달했다. 그러나 선수의 기량을 뒤늦게 인정했다기보다는, 페란 토레스를 지금 이적시키면 맨체스터 시티에 지급해야 할 추가 옵션 금액에 대한 부담을 느껴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해석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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