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오상욱·황선우 출격…한국,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2위 탈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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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륙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이 20번째 대회를 맞이해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1일 기준 대회 개막까지 정확히 50일이 남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엠블럼 /사진=대회 공식홈페이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치러지는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총 468개의 금메달을 다툰다. 이전 항저우 대회보다 3개 종목이 늘어났으며, 가상현실을 이용한 '버추얼 태권도'를 비롯해 라켓 스포츠인 '빠델', 축구·탁구 융합 스포츠인 '테크볼'이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됐다.
배드민턴 안세영 /사진=공식프로필
경기는 나고야시와 아이치현 내 시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분산 개최된다. 수영 경영·다이빙과 승마는 도쿄에서 진행되고, 축구는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지에서 나뉘어 열린다.
한국은 임원과 선수를 더해 1,0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격한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개최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일본을 제치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종합 2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2028 LA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치러지는 시험대인 만큼 간판선수들의 활약상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항저우 대회와 파리 올림픽을 연속 제패한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2연패를 노리며, 수영의 황선우·김우민(이상 강원도청),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육상 우상혁(용인시청),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 각 종목 스타들이 금빛 도전에 나선다.
수영 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구기 종목에서는 연속 우승 여부가 관심사다.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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