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이 돌이킨 울산전, "한 대 제대로 맞았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7 조회
- 목록
본문
<베스트일레븐> 서울-조남기 기자
"한 대 제대로 맞았다."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FC 서울(이하 서울)-울산 HD(이하 울산)전이 벌어졌다. 예상을 뒤엎은 울산의 승리였다. 울산은 전반 5분 에릭, 전반 13분 이동경, 경기 막판 야고의 연속골로 후반 16분 정승원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리그 1위 서울을 3-1로 제압했다.
울산전의 서울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게임을 어려운 상태로 끌어갔고 끝내 뒤집기에 실패했다. 문선민은 0-2가 됐던 시점 급하게 그라운드에 나섰다. 김기동 서울 감독의 계획이 담긴 지시를 받았다. 동료들과 함께 끝내 판을 뒤집진 못했으나, 후반 16분엔 정승원 만회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만난 문선민은 "전반 초반에 우리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다 싶었다"라면서 "그런데 골을 먹으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두 골 다 어떻게 보면 실수였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그저 집중을 더 했어야 했다. 포항 스틸러스전에 승리한 뒤 기운을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던 거 같다. 나부터 반성을 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전을 준비하겠다. 한 대 제대로 맞았다는 생각이다"라고 울산전을 돌이켰다.
문선민은 미드필더 이승모 자리에 투입됐다. 측면 자원에 가까운 문선민이 예상치 못한 위치에 들어간 셈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물러서지 않기 위해 문선민을 투입했다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문선민은 교체 과정에 대해 "두 골을 먹히니, 울산 선수들이 좀 더 내려서 촘촘하게 포지션을 잡았다. 그래서 하프스페이스에서 드리블을 치면서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 잘 안됐던 부분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