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요구하며 '훈련 취소'시켰던 황희찬 동료 아로코다레, 임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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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rizio Romano
훈련장에서 말썽을 피웠던 톨루 아로코다레가 다음 행선지를 찾은 분위기다.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 소속의 아로코다레가 아약스로 향한다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는 아약스가 급여 전부를 부담하는 형태의 임대 계약으로, 2,200만 유로(약 366억 원)의 선택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장신 공격수 아로코다레는 지난해 여름 2,600만 유로(약 432억 원)의 이적료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KRC 헹크에서 45경기 23골로 맹활약했던 부분에 주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3골 1도움에 그쳤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었다.
얼마 전 영국 유력 매체 'BBC'는 아로코다레가 훈련장에서 나가기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로코다레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피오렌티나 이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 피오렌티나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고 트라브존스포르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 그 이유로 추측된다.
결국 이에 울버햄튼 훈련 세션은 전면 취소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미러>는 팟캐스트 '더 울브스 파디'를 인용한 소식을 밝혔다. 울버햄튼이 아로코다레가 훈련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추가 인력을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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