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래를 바꾼 운명의 열흘이었나… 이의리 울린 신기의 콘택트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 조회
- 목록
본문
▲ 한 차례 2군행 이후 놀라운 타격 반등을 보여주며 한화의 위안으로 자리 잡은 오재원 ⓒ한화이글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의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은 오재원(19)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좋은 활약으로 개막전 선발 자리를 꿰찼지만, 그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었다.
저조한 타격 성적에 주전 자리를 잃었고, 심지어 ‘서비스 타임 낭비’라는 논란까지 일어났다. 결국 지난 6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에 들어갔다. 서산의 구단 2군 시설에서 열흘을 보냈다. 신인으로서는 낙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 퓨처스리그 타격 성적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 6경기에서 타율 0.235에 그쳤다. 2군에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은 딱 열흘이 지난 뒤 다시 오재원을 1군으로 불러 올렸다. 의아해 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한화 1군 코칭스태프의 판단을 옳은 셈이 됐다. 오재원이 1군 재등록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재원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21(38타수 16안타), 6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2군에 가기 전 타율이 0.182였다는 점을 생각할 때 놀라운 반전이다.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열흘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 타격 성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열흘의 2군행이 선수 경력에 큰 전환점을 만든 셈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