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팀 분위기 최악인데…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장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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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의의 부상과 마주한 장현식. 사진=천정환 기자
장현식은 최근 팔꿈치 부상과 마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시즌 초 셋업맨으로 활동했으며, 클로저 보직을 맡기도 했다. 5월에는 월간 평균자책점이 12.00에 그칠 정도로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선발투수로 맹위를 떨쳤다. 올 시즌 29경기(50.2이닝)에 나서 7승 3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09을 올렸다.
하지만 장현식은 21일 잠실 NC전에서 4이닝 8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불의의 통증과 마주했고, 결국 잠시 마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LG 관계자는 “(장현식은)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검진 결과에 따라 회복 훈련 여부가 결정되며, 복귀까지는 한 달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장현식의 이탈은 LG에게 너무나 뼈아프다. 최근 극심한 부진에 발목이 잡힌 까닭이다. 24일 경기 전 기준 LG는 7연패에 빠져있는 중이다. 성적은 52승 39패로 3위. 전반기가 끝났을 당시만 해도 1위 삼성 라이온즈에 승률에서만 뒤진 2위였지만, 현재 2위 KT위즈(51승 2무 35패)에 1.5경기 차 뒤져있다. 오히려 4위 KIA 타이거즈(49승 2무 42패)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마운드의 붕괴가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앤더스 톨허스트, 라클란 웰스, 임찬규 등 선발 자원들이 최근 모두 주춤하고 있다. 요니 치리노스의 후임이었던 우완 불펜 약셀 리오스마저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교체할 만큼 상황이 다급하다. 이런 와중에 전천후로 기용 가능한 장현식마저 빠지며 염경엽 LG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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