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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고별전 못 치르나? 살라 부상이 안타까운 리버풀 캡틴 판 다이크 "이번 시즌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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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리버풀 주장 버질 판 다이크가 부상으로 이탈한 모하메드 살라의 빠른 복귀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별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발언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속한 리버풀은 25일 밤(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3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 전반 40분 앤드류 로버트슨, 경기 종료 직전 플로리안 비르츠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 26분 다니엘 무뇨스의 한 골에 그친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압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살라가 부상으로 빠졌다. 살라는 후반 14분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시즌 종료까지 네 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이라는 점에서, 해당 경기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살라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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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버질 판 다이크는 살라가 부상 상태로 팀을 떠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판 다이크는 "이번 시즌 안에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검사를 통해 상태가 결정될 것이다. 살라는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이 시점에서 부상을 당하면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홈 경기도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그렇지만 살라는 회복이 빠른 선수다. 주변에 좋은 지원도 있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준비 중인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 디렉터 에브라힘 하산은 살라의 정상 복귀까지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즌 일정과 맞물릴 경우 안필드에서의 고별전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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