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선수 과격한 행동 페널티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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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이 선수들의 과격한 행동을 규제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선수 행동 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어기는 선수들에 페널티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선수 행동 강령에는 선수(또는 캐디)의 행동이 골프 정신에 비추어 기대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수석 심판은 대회 총괄 책임자와 상의해 페널티를 준다. 위반의 빈도, 영향, 의도 및 심각성을 고려해 공식 경고를 하거나 2벌타 혹은 실격 처분을 내릴 수 있다. 2벌타나 실격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공식 경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명시했다.
욘 람이 메이저 대회 디 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사우스포트=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일부 선수들은 골프 클럽을 내던지거나 부러뜨려 벌타를 받았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드라이버를 지면에 내리쳐 부러뜨렸다가 경고를 받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은 지난달 US오픈에서 드라이브 샷을 두 번이나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보낸 뒤 웨지를 내던졌다가 2벌타를 받았다.
LIV 골프 간판스타인 욘 람(스페인)은 이날 AP와의 인터뷰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대회 주최 측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면서도 "벌타를 주기에 앞서 경고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람은 "선수 행동 강령이 왜 늑장 플레이보다 관심을 받는지 모르겠다. 늑장 플레이도 먼저 경고를 주고 나서 벌타를 부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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