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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온다" 스페인 매체 조명…'NEW 그리즈만' 수식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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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합성 사진. 오른쪽은 아틀레티코를 떠난 그리즈만. 사진=아틀레티 엑스트라 SNS

사진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합성 사진. 오른쪽은 아틀레티코를 떠난 그리즈만. 사진=아틀레티 엑스트라 SNS

한 스페인 매체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시점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를 두고 '새로운 앙투안 그리즈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미 이강인을 그들의 '새로운 그리즈만'으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며칠 전부터 이적이 완전히 합의된 상태서, 이강인의 구체적인 합류 날짜만 정해지면 된다"라고 전했다.

지난겨울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아틀레티코가 마침내 그를 품는 모양새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 매체선 일찌감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행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앞다퉈 전했다. 지난 13일 한국의 '도림동 교육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르카가 주목한 건 이강인의 선수단 합류 시점이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대표팀에 합류한 터라 보장된 휴식 시간이 있지만, 한국이 조별리그 3경기 만에 짐을 싸면서 이르면 오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거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한국의 월드컵 조기 탈락은 아틀레티코의 이해관계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강인이 오는 17일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단이 공식화되면 이번 주 내에 그의 합류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한국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친선전을 벌일 예정이다. 마르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은 이강인이 8월 맨시티와 맞붙는 기간 구단의 가장 큰 매력(흥행 카드)이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실제로 그의 존재는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구단 유니폼 판매를 급증시켰다. 다음 주 그가 공식적으로 유니폼을 입게 되면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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